2008. 10. 1. 17:38

1박2일 제초여행

갔다와서 어제 복귀했습니다.

운용대장이, 10월1일 쉬는날이라고 2박3일에서 1박2일로 축소해서 다행히도

복귀해서 쉬고 있네요.

천막치는데 말뚝을 부족하게 가져와서, 빗자루가져다가 박는 해프닝도 일어났습니다.

여튼 작업 빡세게 하니.. 피곤하네요.

60주년 국군의 날이라고 뭐 달라지는 건 없지만, 군대에서 보내는 두번째 국군의 날이

지나가는걸 보니 참 시간이 가긴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160일 남았다. 어?!
2008. 9. 20. 20:18

훈련의 시작.

미칠듯한 훈련!

11월 말까정, 존내 바쁩니다.

사람을 죽이려고 이런 일정을 짠 거냐 ㅅㅂ!!
2008. 9. 13. 20:17

추석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군대에 있군요.

작년에도 이런 글을 올렸지 않나?!

라고 말하시는 분.....

직접 해봐!![...]

뭐 여튼,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추석이 끝나면 전 당분간 버로우 탈 듯[.......]
2008. 9. 9. 19:53

이...이거?!

요즘 열심히 PC정비사 2급 실기를 공부하고 있었다.

어제, 신병이 한 명 들어왔다!

취미가 뭐냐 물어보니 컴퓨터 하드웨어 계통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좀 좋아한다 하고, 저녀석을 따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

그랬더니 이 후임병이 당돌하게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거 너무 쉽잖습니까? 기본이라 전 거들떠도 안 봅니다. ㅋㅋㅋ"



......시발라마.

날 한 순간에 ㅄ로 만들던 그 후임.

다행히도 하루만 대기하고 다른 중대로 옮겼다만...........

매우 화가 났던건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십숏키. 나중에 두고보자. ㄱ-
2008. 8. 26. 20:16

외박 복귀 후유증

밤에 매트리스에 눕자마자

바로 잠든다.

하지만 그래도 피곤하다.

역시 밤을 새는게 아니었어[........]

뭔가 공부를 좀 해야 하는데 말이지..-_-
2008. 8. 24. 15:52

외박을 나왔는데... 어?!

나오긴 나왔는데... 쫌 막장으로 놀았습니다.

피씨방에서 닥 버로우.

마비노기나 주구장창 했는데... 재미있는 듯. 하지만 질리는건 똑같네;

캡파는 예전부터 지겨웠지만 -_-;; 더 지겹고;


후임병과 같이 나왔는데, 홈월드2를 두판 했습니다. 그게 제일 재미있었네요.

레니게이드 하고싶다 ㄱ-

뭐 여튼 열심히 게임하다가 들어갑니다.

아마 다음번에 나오는 날은 11월 말이 될 듯 합니다. 실기시험때문에.
2008. 8. 19. 19:46

PC정비사 2급 필기시험...

붙었다.

82점/100점

그런데

실기가 어렵네...ㄱ-



결론 : 이번주 주말에 외박나감.
2008. 8. 9. 20:04

잡생각....... 후쌛.

심심함의 극을 치닫고있는 군생활.

요즘들어서 좀 심해진 듯 싶습니다....


공부를 하고싶어지고 있는데, 이러다간 조만간 공부하고 있을 듯[....]

공부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왜이리 하기 싫은지 모르겠습니다...-_-

PC정비사 필기시험 원서 접수 했습니다. 사실 필기는 무진장 쉬운데....

실기 시험이 좀 그렇네요. 컴퓨터에 직접 프로그램을 깔고 하면 좋을텐데,

허락을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실기시험이 좀 어렵기도 한 데다가

응시료가 만만치 않게 비싸서 말입니다.... 허허.


요즘 예전에 관심가졌던 전쟁사 공부가 끌립니다.

특히나 해전사가 참 끌리네요.... 하지만 관련 서적을 사려고 했더니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군바리 월급가지고는 힘들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센스가 필요할 듯......


사이버방에 와서,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봤더니

참 유치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큰 일도 아닌데 버럭하고, 남의기분도 생각 안 하고.

생각해보면 남의 기분이 나쁠 말을 진짜 수도없이 많이 했었는데....

고쳐야겠다 생각하면서도.. 그런 말실수로 사람 하나하나 신뢰를 잃고.

여기서까지 그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어찌 성격이 안고쳐집니다.. 허허.

남은시간동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2008. 8. 6. 20:23

요즘 근황.....

몸 상태 : Bad
정신상태 : Bad
금전상태 : Bad
Overall   : BAD!!!


상병이 꺾였습니다. 드디어 쌍오군요.

하지만 요즘들어서 워해머랑 마비노기가 하고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책도 군대 오고나서 꽤 많이 보는 듯 합니다.

게이머즈나 PC사랑을 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독자층이 군인인 듯.

사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루X웹이나 파X즈 등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대부분 그것도

훨씬 양질의 자료를 얻는 듯 해서... 별로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군바리나 보지.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사실 즐겁지가 않습니다. 미치것네. -_-;;;;;;

병장을 달아도 훈련이 빡세지고 부대는 점점 더 빡세지니... 쩝.

여튼 불만토로였습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길.
2008. 8. 3. 16:17

좀만 더 달리면 된다...

8월 훈련
9월 훈련
10월 훈련
11월 별거없음
12월 훈련
1월 훈련
2월 별거없음
3월 말년




남은 군생활중 70%가 훈련이다!

눈 딱 감고 가자!



ps.휴가가서 한게 없다. 덧붙여서 더이상 휴가가 없다 ㄱ-